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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병원에 상자 '슥'…사제폭탄 테러에 100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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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낮 광주의 한 병원에서 종이 상자가 폭발했습니다. 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가 상자 안에 사제폭탄을 넣어서 터뜨린 겁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폭발 소리에 100여 명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KBC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천장이 뜯겨져 나갔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소파는 뒤집어진 채 나뒹굴고 집기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