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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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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미사일을 옮기는 방법[양낙규의 Defenc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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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공중수송절차 훈련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가 패트리어트, 천궁 유도탄을 수송기를 통해 다른 기지로 운송하는, 공중수송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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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공군에 따르면 을지 자유의방패(UFS) 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미사일방어부대에 유도탄을 재보급해야 되는 상황에서 모의탄으로 진행됐다. 모의탄들은 각각 유도탄 발사장치이자 운송 보관 컨테이너인 ‘캐니스터(Canister)’에 보관되어 옮겨진다.

공군 군수사령부 예하 제601종합수송지원대대 장병들이 천궁과 패트리어트 유도탄들을 수송기에 적재하기 위해 화물운반대 위에 쌓아올려 결박했다. 이후 카고로더(Cargo Loader)를 이용해 패트리어트·천궁 모의탄이 실린 화물운반대를 C-130J 수송기에 안전하게 적재했다.

패트리어트의 경우 길이는 약 6m, 무게는 2t에 육박한다. 천궁도 길이 약 5m에, 무게는 1t에 달한다.

C-130J 수송기가 천궁 모의탄 3발을 싣고 대구기지를 이륙해 목적지인 김해기지로 향했다. 착륙 후 유도탄을 하역하는 것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실제 공중수송은 천궁 모의탄만 실시했다.

미사일방어사령부는 이번 훈련으로 수송기를 통해 다수의 유도탄을 공중수송하며, 전시 유도탄 공중수송 절차를 검증·숙달했다. 패트리어트 유도탄의 경우 수송기 타입에 따라 4발에서 최대 8발까지,천궁 유도탄의 경우는 최대 6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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