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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기능성 즉석밥·컵밥·쌀식초로 ‘쌀 소비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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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즉석밥 ‘식감만족’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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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쌀의 날’을 맞아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주목받았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양과 맛, 조리 간편성까지 갖춘 ‘즉석밥’, 반찬 없이 든든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컵밥’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국민 1명이 하루에 먹는 쌀밥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쌀 가공식품 소비량은 늘고 있다.

㈜오뚜기는 국내 쌀 소비와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쌀 가공식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즉석밥, 컵밥 등에 연간 약 3만 톤 정도의 쌀을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즉석밥과 달리 오뚜기가 식감을 기준으로 개발한 ‘식감만족’은 진밥, 된밥 등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오뚜기는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 현재 총 5개 라인, 14종을 갖췄다. 2022년 출시된 식감만족은 고온, 고압 처리 후 증기로 취반하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해 밥알의 찰기를 높였으며, 백미밥 2종, 잡곡밥 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오뚜기 ‘컵밥’도 국내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 오뚜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맛 조합으로 만든 ‘골드 치킨마요컵밥’을 선보였으며, 이를 포함해 현재 총 32종의 컵밥 라인업을 갖췄다.

여름 입맛 살리기에 좋은 조미료인 식초도 쌀로 만든 제품이 출시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 지역특산물로 만든 원물발효식초를 내놨으며, 100% 이천쌀로 만들어 부드러운 ‘막걸리 식초’도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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