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자막뉴스] 도로가 거대한 바다로...태풍에 백중사리까지 겹쳐 수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로 한쪽에서 바닷물이 차오릅니다.

바닥에 적힌 글씨가 희미해지더니 바다와 도로의 경계가 서서히 사라집니다.

바닷물이 넘어오면서 도로 전체가 거대한 바다처럼 변해버립니다.

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충남 보령에 시간당 27mm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바닷물 수위가 연중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와 맞물리면서 항구 일대 도로와 상가 등이 침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