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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인천공항, 北 오물풍선 폭파 대비 활주로 복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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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을지연습의 하나로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긴급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인천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 12m, 깊이 3m의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오물풍선' 폭발로 활주로에 흩어진 폭발물과 오물 등 잔해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복구하는 절차도 새로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