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휘웅 포티투마루 언어지능연구소장이 21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개최된 '2024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워크숍'에서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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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는 성균관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의 AI (융합)대학원과 '2024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워크숍'을 21일 개최했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규 사업으로, 4년에 걸쳐 석·박사급 인재 역량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 생성형 AI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포티투마루는 4개 AI 대학원과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포티투마루는 이날 워크숍에서 4개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4개년 계획의 핵심은 '생성 AI 인재 양성'과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AI 모델 구축'이다.
포티투마루 컨소시엄은 사업 2차년도인 내년부터 각 대학원별 우수 인재 1명을 선발해 포티투마루에서 인턴십을 진행, 2027년까지 총 12명의 인재를 유치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의 기술력과 각 대학원별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멀티모달 AI 모델도 개발한다.
멀티모달 AI 모델은 기반 기술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컨소시엄은 기반기술에 특화된 성균관대 AI 대학원이 멀티모달 AI 모델의 기초를 잡은 뒤, 의료(부산대)·교통(UNIST)·물류(인하대) 등 AI 대학원별 특화 분야에 뛰어난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AI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수도권과 영남권 지역 거점의 AI 대학원이 협력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전국구 석박사급 고급 생성형 AI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형 AI 인재 양성 등의 목표를 달성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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