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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잔금 며칠 늦췄다가…"아차" 종부세 혜택 놓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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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국세청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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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부동산 관련 세금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부동산 보유나 양도 때 알아두면 유용한 세금 지식과 사례를 담은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 시리즈를 소개했다.

국세청은 20일 이번 회차는 종합부동산세 편으로 9월 합산배제 및 특례 신청 시에 도움이 되도록 1세대 1주택자 및 합산배제 임대주택과 관련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사례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국내에 소재한 재산세 과세대상인 주택 및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자산 유형별로 더한 공시가격의 합산액이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 부과된다.

다만 일정한 임대주택(합산배제 임대주택: 임대의무기간 10년, 3억원 이하 수도권은 6억원 이하, 임대료 증액제한 5% 등) 등은 과세표준 계산 시 합산을 하지 않고 제외함으로써 비과세가 가능하다.

지방 저가주택(3억원 이하, 수도권 밖이면서 광역시·특별자치시가 아닌 지역 소재 등) 등은 2주택이더라도 1세대 1주택자로 보는 특례 적용이 가능해 높은 공제금액(12억원)과 세액공제(최대 8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합산배제·특례의 내용과 요건을 미리 알아두면 실수를 줄이고 절세할 수 있는 팁이 된다.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실수사례'를 누구나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청 누리집에 별도 코너를 신설해 제공하고 있으며 국세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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