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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양육비 지급 판결에도 버티기?..."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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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때 사고로 머리 다쳐…지적장애 등급 받아

아버지, 억대 보험금 가져가고 어머니와 이혼

비정기적 양육비도 5년 전부터 완전히 끊겨

소송 이겼지만…아버지, 보험금 안 돌려줘

[앵커]
이혼한 아버지가 아들의 억대 교통사고 보험금도 안 주고,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법원에서 양육비 지급 이행명령까지 내렸지만 아버지는 감감무소식인데요.

법원의 판단도 통하지 않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살 때 아버지 차에 부딪혀 머리를 심하게 다친 18살 A 군.

어려운 가정형편에 힘겹게 치료를 이어갔지만, 결국 지적장애 등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