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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러 탈영·병역기피 5만명 추산..."최전선보다 처벌 받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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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 국면인 가운데 러시아가 만성적 병력 부족 속에 탈영과 병역기피로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인권 단체들을 인용해 복무지를 벗어나거나 징병을 피해 달아난 인원이 최소 5만 명으로 집계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체포된 뒤 부대 복귀나 입대를 선택해 혐의가 무마되는 이들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인원은 훨씬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