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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회견에도 여전히 '의문투성이'...손준호 "돈거래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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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 징계가 발표된 이튿날, 미소를 띠며 등장한 손준호는 무려 30분 동안 지난 일을 적은 원고를 읽으며 '폭풍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아들딸이 무슨 죄가 있나, 혐의를 인정하면 15일 안에 구치소에서 나갈 수 있다는 중국 공안의 압박과 회유에 못 이겨, 거짓 자백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준호 / 수원FC 미드필더 : 어쩔 수 없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혐의를,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