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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보건당국, '엠폭스' 검역 감염병 재지정...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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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내일(21일)부터 엠폭스를 검역 감염병으로 다시 지정하고 콩고민주공화국 등 8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의 엠폭스 국제공중 보건위기 상황 선포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르완다와 부룬디,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등을 방문한 뒤 발열이나 오한, 발진 등의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