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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앵커칼럼 오늘] 이재명의 것은 이재명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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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에 갇혀 살 수 없는 새들이 있다. 그 깃털은 너무나 찬란했다."

'쇼생크 탈출'은 원제목처럼 구원에 관한 영화입니다.

남의 죄를 대신해 벌을 받거나 속죄하는 대속(代贖)의 구원을 이야기합니다.

'지금 세상 어디선가, 까닭 없이 울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우는 것이다.'

릴케가 노래했듯 시인은 대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화영 전 부지사가 총선 후 면회 온 민주당 당선자들에게 '대속'을 들먹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