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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새벽 '도깨비 폭우'에 차량 15대 '둥둥'‥꽉 막힌 배수구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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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시간여 만에 1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곳도 있습니다.

출근길 차량들이 순식간에 침수돼 멈춰서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울산 울주군의 한 도로.

차량 4대가 물에 잠겨 지붕만 간신히 내민 채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반대편 도로 차량들은 물웅덩이를 피해 한 줄로 늘어섰습니다.

[이채석/침수 피해 목격자]
"웬만한 차들은 거의 앞유리가 다 덮어질 정도로 침수가 됐었고, 일단 한 두 분 정도는 대피를 하신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