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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KGM 액티언 공식 출시, 본 계약 1주일만에1만 3,12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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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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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20일 쿠페형 SUV 액티언을 공식 출시했다.

경기도 평택시 KGM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본계약을 받은 결과 무려 1만 3,12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차는 사전예약에서는 5만 8,085건이 접수됐다. 기대 이상의 본 계약 수치에 KGM 관계자들은 매우 고무돼 있었다.

액티언은 ‘1세대 액티언’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일부러 '액티언'이라는 이름을 골랐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제품이 한 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은 이름 탓이 아니다. 상품성이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티언의 도전정신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기에 충분한 상품성을 갖춘 새로운 액티언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출시된 1세대 액티언은 KGM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 Sports Utility Coupe)로 당시 혁신적인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에 이미 역동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에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간결하고 세련된 곡선미를 살림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에너지와 개성, 도전 의식 등을 형상화했다.

1세대 ‘액티언(ACTYON)’의 네이밍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삶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존 SUV를 뛰어넘는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ACTYON(액티언)은 기존 의미에 ‘Act+Young’ 및 ‘Act+On’을 더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액티언’은 KGM의 디자인 정체성 ‘Powered By Toughness’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한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 중형 SUV보다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를 활용한 KGM의 시그니처 디자인도 돋보인다.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 요소로 활용함으로써 한층 세련된 전통의 미를 구현하며, ‘Korea Great Mobility’를 지향하는 KGM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전면의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에는 ‘건곤감리’ 패턴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녹여냈으며, 도어 열림 혹은 잠금 시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웰컴&굿바이 라이트가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다.

여기에 수평형 LED DRL을 사이드에서 안정감 있게 받드는 윙 형상의 DRL은 모던하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리’ 패턴을 적용, 전면부와 통일성을 유지한다.

실내공간은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Slim&Wide(슬림&와이드) 콘셉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현한 미래지향적 실내 디자인은 사용자의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증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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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방향으로 8도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뛰어난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수평으로 디자인된 센터패시아는 SUV의 강점인 넓은 시야를 확보해 주행 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끼도록 만든다.

쿠페 스타일의 외관과 어울리는 2스포크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향상된 그립감과 함께 스포티함을 더한다. 여기에 오토홀드 및 즐겨찾기 단축 버튼이 배치되어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여준다.

‘액티언’의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배기량 대비 동급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의 1.5 터보 GDI 엔진은 최적의 조합과 튜닝으로 기존 엔진 대비 출발 시 가속 성능을 10% 향상했으며, 실 운행구간(60~120km)의 가속 성능도 5% 향상했다. 연비는 복합 11km/ℓ이며 도심 및 고속 연비는 각각 10km/ℓ와 12.5km/ℓ(2WD 기준)이다.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초저공해 친환경 엔진 적용으로 공영공항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50~80%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회전 제한시스템(ISG, Idle Stop&Go)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액티언‘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 최고 수준의 사전/사후 안전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를 비롯한 전 탑승자에게 신뢰할 만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최첨단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및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운전자의 부주의한 주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위험상황을 능동적으로 회피하고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운행을 보조한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을 추종하여 주행하는 IACC는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보조 제어를 제공하며 주행 중 전방 충돌이 예상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자동으로 제동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긴급제동 보조(AEB), 앞차 출발 알림 경고(FVSW), 주행 중 운전 차량 속도 대비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 미확보 시 경고해 주는 안전거리 경고(SDW), 주변의 밝기에 따라 상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주는 스마트 하이빔(SHB), 중앙차선 유지 보조(CLKA), 차선 변경 경고(L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및 운전자 졸음 주의 경고 (DDAW)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채택됐다.

또한 후측방 차량이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경고하고 긴급으로 제동하여 보조하는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하차 시 후측방 차량 접근을 경고하여 탑승객 안전을 보호하는 안전하차 경고(SEW) 기능 등도 들어갔다.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 Over The Air)를 기본 탑재해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 없이 차량 내에서 AVN, ADAS, 구동 관련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간편하게 무선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 가능하다.

액티브 배기 사운드는 차량 외부로 고배기량 차량의 강렬한 가상 배기 사운드를 송출하여 운전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59만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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