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보안 소식통들은 현지시간 19일 저녁 레바논 동쪽 베카밸리 지역의 헤즈볼라 무기고가 이스라엘군에 폭격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푸트니크는 나비치트, 사라인, 베카밸리 등 인접 지역에 잇따라 세 차례의 공습이 있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레바논 언론 알마야딘은 탐니네엘타흐타 마을이 공격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별로 공습 지점에 대한 설명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레바논 동부 일대를 언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을 당한 이후 가자지구 전쟁을 치르며 헤즈볼라 견제 차원에서 국경지대 군사작전을 계속했지만 레바논 동부 깊숙한 곳을 타격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로이터는 "지난 10개월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대원과 로켓 발사장을 주기적으로 목표물로 삼아왔지만 무기고를 타격한 경우는 드물다"고 짚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