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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취임 첫날부터 '사법리스크' 엄호 나선 野 지도부…"이재명 피선거권 박탈되면 국민 대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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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압도적 표차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민주당의 첫 연임 대표가 된 이재명 대표의 대권가도에 이제 걸림돌은 단 하나, 사법 리스크 뿐입니다. 10월이 되면 하나 둘 결론이 나올 거고, 그 내용에 따라 민주당이 요동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부담을 의식한 걸까요? 새로 꾸려진 지도부 중 일부가 첫날부터 이 대표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인정하지 않겠다는 듯, 국민적 저항을 언급했습니다. 이미 민주당은 검찰에 대한 탄핵을 추진 중이고, 일부 지지자들은 판사 탄핵을 주장하고 있는 지경이다 보니, 사법부를 압박하자는 유혹에 상당히 깊게 빠져들 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