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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는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회원들
광주·전남 농민들이 정부에 쌀값 안정을 촉구하며 논을 갈아엎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전남 영광군 대마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없이 떨어지는 쌀값 앞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을 논을 갈아엎는다며 정부는 시장격리 등 쌀값 폭락 대책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기준 쌀값은 80㎏당 17만 8천476원까지 떨어졌다며 이대로면 2022년 쌀값 대폭락 상황처럼 많은 농민이 파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5차례에 걸쳐 쌀 수급 대책을 발표했지만, 쌀값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이젠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시장격리 20만 t을 즉각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나락(20㎏) 값 8만 원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쌀값 하락에 논 갈아엎기 투쟁을 벌이는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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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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