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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영상] 태국 군부실세, 질문하는 여기자 머리 '퍽!'…역정 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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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태국 정계 거물인 쁘라윗 웡수완(79) 전 부총리가 기자 폭행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1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지난 16일 쁘라윗 전 부총리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 프아타이당 대표가 차기 총리로 선출된 데 대한 질문을 한 여기자의 머리를 손으로 쳤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태국 선수단 환영 행사를 이유로 의회 총리 선출 투표에 참석하지 않은 쁘라윗 전 부총리는 투표 생중계를 시청했느냐는 질문에 짜증이 난 듯한 얼굴로 타이PBS방송 기자의 머리를 두차례 치며 "뭘 물어본 거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