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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새끼 돌고래 괴롭힌 낚싯줄 제거…"아직 안심하긴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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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멸종위기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낚싯줄에 걸려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몸에 묶여있던 낚싯줄을 10개월 만에 제거해줬고, 다행히 유영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낚싯줄이 남아 있어 안심하긴 이릅니다.

김태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끼 돌고래 한 마리가 등이 굽은 채로 수면에서 버둥거립니다.

잠수를 시도하지만 움직임이 여의찮습니다.

지난해 겨울 낚싯줄에 걸린 채 발견된 남방큰돌고래 '종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