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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백악관 "우크라이나 추가 안보지원 방안 며칠 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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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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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내 공세 개시로 전쟁의 양상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수일 안에 우크라이나를 위한 더 많은 안보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추가적인 지원 계기에, 그동안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방어 쪽에 집중했던 대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무기 사용 범위 설정에서 변화를 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은 확전을 우려해 지금까지는 우크라이나가 주로 방어 목적에 한해서만 자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공격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내 공세에 미국 무기를 지금보다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할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JASSM·재즘)을 제공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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