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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구로역 사고' 30대 노동자 마지막 길…"작업계획서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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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 전 구로역에서 전차선 보수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숨진 30대 노동자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허술한 안전 지침이 참사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새벽, 빈소에서 운구 행렬이 나옵니다.

아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어머니는 눈물을 참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