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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둔촌주공 생활권 공유'…서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다음 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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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조감도./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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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대구 건설사 서한이 서울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서한은 1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곳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1개 동·전용면적 49~69㎡형 총 12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타입 별로는 일반분양 가구 수는 △49㎡A 20가구 △49㎡B 25가구 △59㎡A 32가구 △69㎡A1 16가구 △69㎡A2 16가구 등이다.

단지는 교통·교육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과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단지가 완성되는 2027년 12월에는 이미 완성된 주변 인프라를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둔촌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물론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에 단지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함께 둔촌동 내 신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2035년 개통 목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이 확정으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를 누릴 예정이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업계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도보 약 4분거리의 역세권 입지를 꼽는다.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반경 1km 내 8개의 초·중·고와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대규모 공원인 올림픽공원과 함께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의 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이 가깝다. 길동공원·길동자연생태공원·광나루 한강공원·승상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주변에 있다.

서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 적용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된다. 이 단지가 서한이 서울 도심 내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다. 서한은 53년간 총 8만여 가구 규모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서울 첫 분양과 함께 서한은 이 단지에 높은 사업안정성, 시공능력 등을 총동원해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한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회사의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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