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선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자금의 흐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의혹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타이이스타젯에 항공 분야 경력이 없는 전 사위 서씨가 전무 이사로 채용되며 출발했습니다.
이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에 대한 대가라는 겁니다.
하지만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문재인 청와대 관계자들과 딸 다혜씨와의 현금 거래를 포착했고, 경호처 직원들과도 돈거래를 한
정황까지 잡으며 '가족 지원 의혹'으로 번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문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선 것도 다혜씨 부부에 대한 지원 등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자금의 흐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의혹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타이이스타젯에 항공 분야 경력이 없는 전 사위 서씨가 전무 이사로 채용되며 출발했습니다.
이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에 대한 대가라는 겁니다.
하지만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문재인 청와대 관계자들과 딸 다혜씨와의 현금 거래를 포착했고, 경호처 직원들과도 돈거래를 한
정황까지 잡으며 '가족 지원 의혹'으로 번졌습니다.
검찰은 돈이 개인 생활 자금 또는 대여금인지 성격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문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선 것도 다혜씨 부부에 대한 지원 등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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