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급식실서 작업하던 중 병원 이송
어지럼증 호소…측정 불가할 정도의 체온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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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40분께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A(28)씨의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작업 도중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당시 A씨의 체온은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급식실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일 고흥에서 밭일하던 70대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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