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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 휴전협상 재개 직전까지 공세..."하마스 2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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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휴전 협상이 곧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협상 직전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성명을 통해 지난 하루 동안 폭발물이 있는 구조물과 지하 기반시설, 무기 저장고 등 하마스 테러 인프라 3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가자지구 남쪽이자 이집트 접경지인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 20명을 사살했으며 칸유니스에서도 하마스 무장조직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PIJ)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칸유니스 지역에 새 대피령을 내렸으며 이곳 주민들에게 지정된 인도주의 구역으로 이동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곧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되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함께 참여합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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