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간부 사망 책임 공방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 의원을 겨냥해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한 인간에 대한 인권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정치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걸핏하면 공무원들을 국회로 불러 윽박지르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무원 연금을 박탈한다고 협박까지 해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조미덥·박순봉·이보라 기자 zorro@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