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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삼성 승소했지만 "일부 비정상 회계"…항소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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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분식회계를 했다고 보고 지난 2018년 금융당국이 내린 제재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오늘(14일) 나왔습니다. 법원은 일부 비정상적인 회계가 있었다는 건 인정된다고 밝혔는데, 이재용 회장 2심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에피스를 회계처리 하면서 고의 분식을 했다고 보고 과징금 80억 원 등 제재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