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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글로벌D리포트] "뱃속 태아도 표본으로"…79년 만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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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백발노인이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생화학전 부대인, 731부대 주둔지였던 중국 하얼빈을 찾았습니다.

부축을 받아 들어선 전시관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끔찍했던 옛 기억을 털어놓습니다.

[시미즈 히데오/일본 731부대 전 부대원 : 방에 들어갔을 때 포르말린의 자극적인 냄새가 나를 끊임없이 울게 만들었습니다.]

미즈 씨는 14살이던 1945년 3월 731부대 소년대에 배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