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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D리포트] 소비자원 분쟁조정위 "메이플 확률조작 보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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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온라인PC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는 2010년부터 게임 캐릭터의 능력을 키워주는 확률형 아이템을 팔아왔습니다.

더 강한 캐릭터를 갖기 위해 일부 유저들은 큰 돈을 쓰며 구매하기까지 했는데, 일종의 '뽑기'와 같아 효능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트럭시위로까지 번졌습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고, 선호 아이템의 확률을 떨어뜨리거나 사실상 0에 수렴하도록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