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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네이버 각세종 찾은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AI 민관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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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세종 규모와 기술력 등 설명 듣고

간담회서 AI 프라이버시 정책 소개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AI 분야 민관 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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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구축한 각 세종 데이터센터(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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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학수 위원장의 현장 방문은 서울대AI정책이니셔티브(SAPI)와 AI신뢰성연구센터(CTAI)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2024 행사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날 각 세종 관계자는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세종의 규모와 구축 과정, 전력량, 보유한 기술력 등을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되고 있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무인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개인정보위는 현재 추진 중인 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AI 환경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원칙과 구조 등 현안 관련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위와 국제기구, 해외 정부 간 AI 프라이버시 정책 협력과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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