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법사위 '검사 탄핵' 청문회…과방위는 '방송 장악' 청문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달 31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사 탄핵소추안 상정에 항의하는 여당 의원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14일) 오전 10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를 엽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등을 김 차장검사가 수사할 당시 '봐주기'로 일관해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탄핵소추 당사자인 김 차장검사는 물론 김 여사와 이원석 검찰총장,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 씨 등 주요 증인들은 대거 불참할 전망입니다.

야당은 과거 장 씨가 수감됐던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실시의 건도 오늘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청문회에 참석해 야당발 검사 탄핵 추진의 부당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SBS

지난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방송통신위원회 직원들이 자리한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오전 10시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앞서 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31일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과정이 위법하다며 1∼3차 청문회 실시 계획을 단독 채택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1차 청문회에는 불참했으나, 오늘 청문회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