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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군 "가자 라파서 하마스 대원 약 10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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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간 라파 샤부라 지구서 작전 수행

하마스 인프라 시설 수백 개 파괴도

뉴스1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목발을 짚은 한 남성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엉망진창이 된 천막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다. 2024.05.28/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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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 약 10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며칠 동안 가자지구 라파의 샤부라 지구에서 "작전 수행 중 하마스 대원을 찾아내 정확한 타격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 수백 개에 달하는 하마스의 무장 인프라 시설 또한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하마스는 이날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민간인 학살과 우리 국민을 고의적으로 이주시킨 것에 대응해 텔아비브와 그 교외 지역에 'M90' 로켓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조금 전 가자지구에서 넘어온 것으로 확인된 발사체가 이스라엘 중부 해상에 떨어졌다"며 "동시에 추가 발사체는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응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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