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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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을 13일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날 김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행정관 소환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전담팀 구성 약 7주 만인 지난 6월 19일 조 행정관을 불렀다.
검찰은 조 행정관을 상대로 김 여사 대면조사 과정에서 나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행정관은 윤 대통령 취임 초기부터 김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측근 인사 중 한 명이다.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조 행정관이 청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주장해왔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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