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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금발로 변신한 김우빈···'무도실무관'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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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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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로 변신한 김우빈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3일 넷플릭스는 '무도실무관' 속 김우빈의 모습을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통해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옅은 미소와 함께 주먹을 날리는 이정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탈색을 한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의 김우빈의 모습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세상을 위협하는 범죄, 싹부터 잘라버린다!”라는 카피는 실시간으로 전자발찌 대상자들의 위치를 확인하며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서 그가 펼칠 활약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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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태권도 3단, 유도 3단, 검도 3단으로 도합 9단의 수준급 무도 실력을 뽐내는 이정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전국에 포진된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들을 24시간 감시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은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출 무도실무관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이정도를 알아보고, 그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불철주야 몸을 사리지 않는 이정도의 열정 넘치는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무도실무관'은 다음 달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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