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검사가 수사하지 않는 구조 만들어져야"
"당과 정부 의견 항상 일치하지 않아"
추 원내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수해 구조 작업 중 순직한 채 상병의 죽음과 이후 해병대 수사 과정 논란과 관련해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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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원내대표는 최근 대통령실과 당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김경수 전 경상남도 지사의 복권 문제와 관련해 "(사면 복권은) 대통령의 통치행위이자 고유권한, 결단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 한동훈이 아니다"라면서도 "대통령의 통치행위와 고유권한을 존중하며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가 김 전 지사 사면 등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당과 정부가 생각이 항시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견 있는 부분은 의견 제시하고 조율해가는 게 당정 협의고 대화와 소통"이라고 말했다.
개원식도 못 하는 국회 상황과 관련해 "지난 100일, 국회는 정쟁과 갈등의 기록이었다"며 "민생은 없었다.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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