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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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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2분기 영업익 671억…매출·영업익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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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더블유게임즈 로고./제공=더블유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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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631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33.4%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액은 최근 13개 분기 내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소셜 카지노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자회사 슈퍼네이션을 통한 아이게이밍 매출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초부터 소셜 카지노의 마케팅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초 매출 대비 19% 수준이던 마케팅비를 2분기 기준 8% 수준까지 축소했다.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역대 최고 수준인 1352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말 기준 순현금은 6397억 원이다. 더블유게임즈는 해당 자금을 향후 신사업이나 인수합병(M&A) 등 성장성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 및 주주 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 671억원은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거둔 것으로 주요 영업비용의 통제 및 효율화를 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한 신작 게임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부터 캐주얼 신작 '레츠 브릭(Let's Brick)'과 '디바인 매치(Divine Match)'를 구글 플레이에 순차적으로 소프트 론칭했다. 또 '우리는 모두 친구' 신작 캐주얼 게임을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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