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해안 열대야, 낮엔 찜통더위‥중부·호남 소나기

밤사이에도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쪽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28.2도, 보령 28.1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소나기도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주기는커녕 습도만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과 호남서부 지역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고요.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씩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8.2도, 청주 27.1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청주 36도, 광주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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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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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에도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쪽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28.2도, 보령 28.1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소나기도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주기는커녕 습도만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