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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동아참메드, 하이엔드 의료용 진료대 2종...디지털화로 사용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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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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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계열사 동아참메드가 디지털화한 의료 진료대를 선보인다.

동아참메드는 지난 8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로부터 하이엔드급 의료용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동아참메드에 따르면, 'DCU-8000'과 'DCU-4000'은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사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개선됐다.

우선 DCU-8000'과 'DCU-4000'에는 직관적인 LED 표시, 셀프 모니터링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에 대해 동아참메드는 의료진이 기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또 해당 제품들은 내시경 표면에 고르게 광원을 투사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미러 방식 UV 램프를 갖췄다. 캔 히터는 의료 도구를 체온에 가까운 온도로 미리 데워 환자에게 더 편안한 진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위생적인 측면도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탈착식 스테인리스 소재 제어판이 적용되면서 분리 및 세척이 가능하다. 1회용 석션병 옵션은 사용 후 폐기된다. 세척이나 멸균 과정이 없어 감염 문제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동아참메드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하학적 요소와 색상이 특징이다. '크림 화이트·스카이블루', '메탈릭 다크그레이·미디움 그레이' 등 두 종류로 구성됐는데, 동아참메드는 진료대가 단순한 의료 기기를 넘어 병원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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