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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5시쯤 경남 고성군 거류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 약 429㎡ 면적이 전소했고, 안에 있던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20분 만인 오전 6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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