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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라이온 킹'이 돌아온다···'무파사'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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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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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지난 10일 '무파사: 라이온 킹'의 개봉을 12월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흥행 1위,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한 영화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 작품이다. '문라이트'로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라이온 킹'?을 집필한 제프 나단슨이 또 한번 각본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위대한 왕 무파사의 형제이자, 동시에 강력한 적인 타카(스카’의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담겨 눈길을 끈다. 수면 위에 비친 타카의 모습은 순수함이 살아있던 새끼 사자 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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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무파사와 타카(스카) 형제의 과거가 그려졌다. 거대한 야생 속에서 길을 잃은 아기 사자 무파사를 발견한 스카가 이방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자들의 규칙을 깨고 그를 형제로 받아들이는 장면은 위대한 전설의 막이 올랐음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무파사와 타카 형제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 속 또 다른 사자 무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지게 된다. 고아에서 왕이 된 무파사와 왕자에서 적이 된 타카의 엇갈린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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