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영국 전역 극우세력 반대 시위...벨파스트 이슬람 사원 화염병 공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주말을 맞아 영국 전역에서 극우세력의 폭동을 비판하고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런던에서는 수백 명이 극우 정당인 개혁당 사무실 앞에 모여 항의 집회를 개최한 뒤 의회까지 행진했습니다.

나이절 패라지 개혁당 대표를 포함한 극우 인사들은 배후에서 폭력 시위를 조장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글래스고와 맨체스터,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등에서도 집회가 열렸고, 특히 리버풀에선 반이민 시위까지 동시에 열렸지만, 경찰이 시위대를 분리해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