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 대사는 수해 지역 화교 등을 만나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 중대한 손실이 발생했다"며 북한의 재난 구호와 재건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이 수위 정보 공유를 한층 강화해 주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의사에도 불구하고 일단 스스로 복구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3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도적 지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피해 복구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가장 진실한 벗인 모스크바에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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