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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한국영화 VS 할리우드...'4편 4색' 광복절 연휴 대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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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행복의 나라, 빅토리, 트위스터스, 에이리언:로물루스

Q. ‘씨네멘터리’ 이번 주 첫 번째로 소개해주실 영화는 뭔가요?
이번 주 개봉한 영화 두 편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전도연 주연의 범죄액션물 “리볼버”라는 영화입니다.

Q. 전도연 씨는 지난해 범죄액션 영화 “길복순”에서도 살인청부업체 킬러 역으로 나왔었죠? 최근엔 센 역할로 많이 나오네요.
맞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유흥업소 비리에 엮여서 감방에 갔다온 전직 경찰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출소하고 보니 당초 약속과 달리 땡전 한푼 받지 못하게 되면서 마치 채권추심자처럼 관련자들을 하나하나 찾아나서는 한 여전사의 이야기입니다.

전도연이 연기한 전직 경찰 수영은 모든 죄를 자신이 덮어쓰고 감방에 가는 대신 서울 아파트 한 채와 7억 원을 받기로 합니다. 근데 출소하고 보니 자신이 빈털터리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영이 가진 거라고는 형사 생활로 갈고 닦은 촉과 감, 그리고 검도 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