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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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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율 90% 넘으면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 못 들어간다

최근 아파트 등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이 90%를 넘어서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출입을 막는 등 과충전을 방지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완충에 가깝도록 충전된 차량의 출입을 막아 혹시 모를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과도한 충전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74500004

연합뉴스

지상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구역
(안양=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8일 경기도 안양시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해당 아파트는 작년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에 앞서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2024.8.8 nowwego@yna.co.kr



■ 추가모집에 사직 전공의들 '시큰둥'…병원은 "행정력 낭비"

하반기 수련 전공의 추가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병원들은 이러한 조치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고, 의료 공백에 적응할 방안과 인력 충원 안을 모색 중이다. 전공의들은 정부가 추가 모집과 같은 '땜질식 처방'을 이어가면 내년에도 복귀자가 없을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지난달 31일 '복귀율 1%대'로 마감했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이날부터 재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71800530

■ 코로나19 환자 4주간 6배 폭증…입원환자 65%는 65세 이상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늘리고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국민들에게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55500530

■ 일부 독립운동단체,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에 광복절 기념식 불참

일부 독립운동단체가 뉴라이트 성향이라는 논란에 휘말린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해 8·15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의 민성진 사무총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항단연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3·1독립유공자유족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등 25개 독립운동가 선양 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57600504

■ 김경수 복권 가능성에 민주당 친명·비명 '동상이몽'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이를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시선이 계파별로 묘하게 엇갈리는 양상이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를 아우를 수 있는 김 전 지사가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이 돼 대선 주자로 뛸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각 계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대표 후보의 '일극 체제'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 온 비명계는 김 전 지사의 당내 역할에 어느 정도 기대를 하는 분위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55700001

■ 與, 김여사 조준한 野특검법에 강경론…제삼자추천안 '브레이크'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세 번째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탄핵 정쟁용 특검'으로 규정, 수용 불가 방침을 더욱 확고히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이튿날 대통령의 배우자를 수사 대상에 올린, 더욱 개악된 법안을 발의(했다)"며 "여전히 '정쟁'과 '공세'라는 정략을 놓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번 특검법은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수사 대상으로 적시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삼자 추천' 방식은 반영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63900001

■ 검찰총장·탄핵대상 검사 모두 청문회 불출석…"위법한 절차"

오는 14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 이원석 검찰총장과 탄핵 대상자인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모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9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검사 탄핵 청문회에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행 중인 수사와 재판에 관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입법권의 한계를 넘어 사법을 정쟁으로 끌어들여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므로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국회가 김영철 검사의 탄핵 사유로 거론한 장시호 씨 회유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과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은 수사·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배제됐으므로 답변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67600004

■ 검찰, 티몬 운영사업본부장 참고인 조사…'티메프' 수사 박차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9일 양사 관계자들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과 황모 위메프 파트너성장지원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들에게 내부적으로 정산 지연 사태를 언제부터 인식했는지, 미정산 판매대금의 행방 등 회사의 자금 흐름을 알고 있는지 등을 캐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67000004

■ 전국 4대강 녹조 급증…금강ㆍ낙동강 8곳 '관심단계' 발령

장마 이후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4대강 수계에서 녹조의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수가 급증하고 있다. 금강 수계 곳곳에서 1㎖당 남조류 세포가 1만 개체(cell) 이상 관측되고 있으며, 낙동강 수상 레포츠시설에서도 남조류 수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금강수계 5개 지점, 낙동강 수계 3개 지점 등 8개 지점에서 조류 '관심단계'(5일 조사기준)가 발령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33800063

■ 공영방송 이사선임 공방…與 "문제 없어" 野 "불법 명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9일 열린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에서 최근 이뤄진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의 정당성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했다. 여당 의원들은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에서 의결한 MBC 대주주 방문진 및 KBS 이사 선임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으로, 야당의 주장대로 위법한 것이었는지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문제라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은 선임 과정에서 명백한 불법이 행해진 것이라면서, 진상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등 핵심 인물이 국회에 출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9077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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