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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스브스픽]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폭로한 유튜버,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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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무단으로 폭로한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 운영자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유튜브에 2004년 발생한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44명 중 일부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일부 가해자에게 사과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