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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서울 도봉동에서 버스 추돌...승객 등 15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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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오후 3시쯤 서울 도봉동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간선버스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어깨나 목,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기사 등 3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뒤따르던 버스가 빨간불에 제동하던 전방 버스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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