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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아파트 단지 4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어제(7일) 저녁 6시 4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자체 설비 고장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긴급 복구 지원 작업에 나섰고 밤 11시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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