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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단독] 김정은 "헬기 비행사 모두 무사" 주장했지만…정부당국 "추락헬기 아직 인양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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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압록강 수 해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최대 1500명에 이르고, 복수의 구조헬기가 추락했다는 TV조선 보도가 있었죠. 이에 대해 나흘 전 김정은 위원장이 "헬기 조종사들은 모두 무사하다"며 '날조된 여론'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의 주장은 사실과 달랐습니다. 일부 헬기가 추락하면서 건물에 충돌해 2차 피해를 낸 뒤 물 속에 빠졌고, 아직 인양도 하지 못한 걸로 정부 당국이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