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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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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연가', 3년 만에 귀환…10월 새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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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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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돌아온다.

7일 제작사 CJ ENM에 따르면 ‘광화문연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11년 초연한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1분 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빗속에서’ 등 한국형 팝 발라드 곡들로 사랑받은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넘버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광화문연가’가 관객과 다시 만나는 것은 약 3년 만이다. 이번이 4번째 시즌으로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제작진에 합류했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무대 장치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이 새로운 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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