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노숙인끼리 다투다 흉기 휘둘러…50대 현행범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흉기로 40대 노숙인을 찌른 50대 노숙인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 중구 도시철도 반월당역 입구에서 40대 B 씨와 다투던 중 폭행을 당하자 소지하고 있던 길이 30㎝가량의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숙인인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으며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목과 손 등에 상처를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치료받았습니다.

중상은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다툼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